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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사

건축계획 주거건축

by 회색망고 2024. 3. 5.

1. 단독주택



주거계획의 기본 목표는 생활의 쾌적함을 증대시키고 가사노동을 경감하고 주거의 단순화를 꾀하는 것이다. 필요 이상의 주거를 지양하며, 청소 등의 노력을 절감하고 평면에서의 주부의 동선을 단축하게 하고 능률이 좋은 부엌 시설이나 가사실을 갖추고 주거 설비를 현대화 및기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족 본위의 주거로 계획하고 개인 생활의 프라이버시를 확립한다. 활동성의 증대를 위한 의자식 생활을 도입해야 한다. 



구조적으로 기본 목표는 내구성과 유동성을 고려하는 것이고, 건축의 양산화를 도입하여 공기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등을 고려하고 M,C 생산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모듈을 이용한 치수 조정은 건축 부품의 공업화가 되기 쉽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주생활 수준의 기준은 1인당 주거 면적으로 나타내며, 주거 면적을 주택 연면적에서 공용부분(현관, 복도, 부엌, 유틸리티, 욕실, 화장실 등)을 제외한 순수 거주 면적으로 건축 연면적의 50~60% 정도를 차지한다. 1인당 최소 주거 면적은 10㎡/인이며, Frank Am Mein 의 국제 주거 회의의 기준(1929년)은 15㎡/인이며, 세계 가족 단체협회 코르노의 기준은 16㎡/인이다.



대지의 선정 조건에는 자연적 조건인 일조 및 통풍이 양호한 곳, 전망이 좋고 공기가 신선한 곳, 재해의 염려가 없는 곳이어야 하고 지반이 견고한 곳, 습기가 적고 배수가 잘되는 곳, 조용하고 양호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는 곳, 대지의 형태가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에 가까울 것, 대지의 면적이 건축면적의 3~5배 정도일 것, 경사지에서의 구배는 1/10 정도까지 일 것, 대지가 작을 때는 동서로 긴 것이 좋고 큰 경우는 남북으로 긴 것이 좋다는 것이 이다. 사회적 조건에는 교통이 편리하고 통학, 통근, 가족의 사회적 활동이 편리한 곳, 교통이 번잡하지 않고 소음, 공해가 없는 곳, 도시의 제반 시설이 이용이 편리한 곳, 공공시설, 학교, 의료시설, 도서관, 공원, 구매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한 곳, 기타 법규적 조건에 적합한 곳이 있다. 



배치 계획할 때 남북 간의 인동 간격, 동서 간의 인동 간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남북 간의 인동 간격은 일조 및 채광으로 결정되며 동지 때를 기준으로 하여 최소 4시간 이상(6시간이 이상적)으로서 주택의 인동 간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다. 일조 확보를 위해서 남쪽 공지가 필요하며, 전면 건물 높이의 2배 이상 띄워서 배치한다. 남쪽으로 배치를 못할 경우에는 동쪽으로 18도, 서쪽으로 16도 이내에 배치한다. 동서 간의 인동 간격에는 방화 및 통풍이 중요하다. 그 외에는 정원과 건물과의 면적비의 균형, 옥외 가사 작업 공간의 고려, 장래의 확장에 따른 증축 문제 고려, 현관과 대문의 관계 및 출입에 대한 고려, 차고와 현관과 도로와의 관계를 고려하며, 주차에 대한 검토가 필요, 기타 건축법규 사항(건폐율, 용적률, 인지 경계선 등)을 고려해야 한다. 



주요 평면 요소의 구성에는 주택의 평면 요소 최소치와 주택의 평면 요소 구성비가 있다. 거실의 최소치는 인당 3.3제곱미터가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며, 현관은 0.9*1.2m 그리고 화장실은 0.9*0.9m, 욕실은 1.7m*2.1m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거실은 연면적의 33%로 구성되어야 하며, 통로는 연면적의 10%, 부엌은 연면적의 10%, 현관 및 홀은 연면적의 7%로 구성되어야 한다. 



코어형 평면형식이란 건축에서 평면, 구조, 설비의 관점에서 건물의 일부분이 어떤 집약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면적 코어란 홀이나 계단 등을 건물의 중심적 위치에 집약하고 유효면적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을 말하며 구조적 코어를 건물의 일부에 내진벽 등을 집약 배치하여 그 부분에서 건물 전체의 강도를 높이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설비적 코어란 부엌, 욕실, 화장실 등 설비 부분을 건물의 일부에 집약 배치해 설비 관계 공사비를 감소시키려는 것을 말한다. 



각 실의 공간계획을 할 때, 현관의 위치는 주택평면의 공간구성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일반적으로 대지의 형태와 도로와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크기는 가족 수와 방문객의 수에 따라 결정되고 폭은 1.2m 이상 그리고 깊이는 0.9m 이상이어야 한다. 복도는 최소 90cm 이상 폭이어야 한다. 계단의 위치는 현관이나 홀에 근접해서 식사실이나 욕실, 화장실과 가까이 둔다. 계단의 평면 길이는 일반적으로 270cm 정도가 좋으며, 폭은 90~140cm의 범위로서 복도의 폭과 연결하기 좋은 120cm가 적당하다. 계단의 단 높이는 16cm, 단 너비를 25cm, 기울기는 29~35도가 적당하다. 거실은 가족의 단란, 휴식, 접객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취침 이외의 전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다목적 공간으로 공용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거실의 위치는 남향으로, 햇빛과 통풍이 좋고, 주거 중 다른 방의 중심적 위치이며, 침실과는 대칭된 위치가 좋다. 거실의 면적은 건축 연면적의 30% 정도가 적당하다. 식사실은 보통 100제곱미터 내외의 주택에서는 거실과 겸하거나 부엌과 겸하는 것이 좋다. 부엌의 크기는 배선실이나 유틸리티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주택 연면적의 10% 정도가 좋다. 부엌의 크기를 결정하는 기준에는 작업대의 면적, 작업인의 동작에 필요한 공간, 수납공간, 연료의 종류와 공급 방법, 주택의 연면적, 가족 수, 경제 수준 등이 있다. 부엌의 작업 순서를 준비대, 냉장고, 싱크대, 조리대, 가열대, 배선대, 해치, 식당 순으로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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